천둥과 함께 폭우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하루네요~
이런 날은 꼭 부침개 생각이 나는것 같아요
오늘은 전참시에 나온 [이영자표 애호박전]을 부쳐보았어용
마트에서 애호박 1,980원
둥근 호박은 590원 하더라구요
애호박보다 둥근호박이 훨씬 저렴해서 이걸로 겟~^^
호박 맛은 다 비슷비슷 하니까유 ㅋㅋㅋㅋ
반으로 댕강 자르니 속에 썩은 부분도 없고
호박씨도 크지 않아서
따로 솎아낼 필요 없이 좋네요~
작년에 쿠팡에서 구입한 [시모무라 채칼] 입니다
일본이 사무라이 때부터
칼을 쓴 나라라서 그런지
가위나 칼같은 제품을 정말 잘 만드는것 같아요
참고로,
비싼 미용 가위는 몇천만원도 한다네요 ㄷㄷ
채칼 구매한 곳은 여기입니다
사실분은 참고하셔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채칼로 몇번 슥슥 밀어주니
소리없이 호박이 얇게 썰려나갑니다
채칼이 엄청 날카로워서 고무장갑을 끼고 사용하는게 안전해요
안그럼 내 살도 소리없이 썰려나갈 수…
(전 고무장갑 끼고 했는데 몇개 빵구내서 버렸어요 ㅠ)
슬라이스 된 호박을 잘게 썰어줍니다
여기서 잠깐,
이영자는 호박의 겉이 단단해서 부치기 유리하니
필러로 깎은다음에 호박의 겉만 사용했는데요
저는 찌개를 잘 끓여먹지도 않구 아까워서
호박 알맹이까지 전부 재료로 썼어요~
양파도 얇게 슬라이스로 썰어줍니다
그러고보니 칼, 가위, 집게, 주걱등 주방식기가 대부분 연두색이네요
다 따로 산건데...
워낙 연두색을 좋아하다보니~ㅋㅋㅋ
호박은 수분이 많아서 부칠때 잘 부서져요
10분정도 소금을 살짝 뿌려서 뒤적뒤적~
이렇게 수분을 어느정도 빼줍니다
금세 물이 이렇게 많이 나왔네요~
채반에 넣어 찬물로 씻어준다음 살짝 짜줍니다
화성푸드에서 #임영웅을 좋아하나봐요~
건새우 표지명에 영웅이 붙어있네요 ㅋㅋㅋ
가격은 100g ₩6,000
부침개에 빠지지않는 또하나의 재료
계란♡
부침개에 계란을 넣고
안넣고의 차이가 엄청 큽니다~
부침개가 더욱 고소하고 풍미가 깊어져요 ㅋㅋ
이건 다이소 차퍼~
이걸로 건새우를 야무지게 갈아줬습니다
다이소엔 정말 실용적인 많은 제품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칼로 귀찮게 다지지 않아도
줄을 몇번 잡아땡겨주면 곱게 갈려져 있어요
완전 신세계 ㅋㅋㅋㅋㅋ
이걸로 또띠아, 죽, 레몬꿀팩, 레몬디톡스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더라구요
가격은 ₩5,000
최고 최고 ♡
차퍼 사용법은 넘 간단해서
따로 사용법이랄것두 없지만
본체와 뚜껑의 홈을 잘 껴맞춰서 닫은후
줄을 최대한 땡겨주면 됩니다
이런 신기한 제품은 누가 발명 했을까요 ㅋㅋㅋ
또띠아를 자주 먹는 저로써는
그저 감사할 뿐이에용~~
너무 가루가되면 씹는 맛이 없으니
이정도로만 갈았어용
부침가루는 곰표~
맛있어서 1kg 사다놓아도 금방 먹네요
반죽에 청양고추도 잘게 잘라서 넣어줬어요~
칼로 자르면 미끄러워서
전 청양은 그냥 가위로 자릅니다
이게 편함 ㅋㅋㅋ
차퍼로 다져놓은 건새우도 넣고~
맛있어져라~~ 외치며
쉐킷 쉐킷 잘 섞어줍니당 ㅋㅋㅋ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중약불에 반죽을 얇게 펴줍니다
지금 사진을 봐도 또 침이 고이네요
노릇노릇 바삭바삭
비오는날 최애 부침개 ♡
키친타올을 4장 접어깔고
부침개를 올려서 야무지게 먹으면 끝~^^
반죽이 많아서
부침개 4장이 나왔네용 ㅋㅋ
한김 식힌다음 잘라서 락앤락통에 넣어두고
출출할때 냉장고에서 꺼내먹을 예정
♡
#전참시 이영자 호박전
"이 포스팅은 제 지갑과 마음에서 나온 진실된 리뷰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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